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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 미국판 다큐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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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 미국판 다큐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개봉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4.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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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전설의 팝가수들 그리고 백업 싱어를 스크린에서 만난다.

올해 아카데미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해 화제가 된 음악 다큐멘터리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이 국내 관객을 찾는다.

전미 비평가협회,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이 작품은 브루스 스프링스틴, 스티비 원더, 롤링스톤즈, 스팅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뒤에서 목소리 만으로 관중들을 매혹시켰던 백업 가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 다큐멘터리다.

▲ 영화의 한 장면(코러스하는 백업 가수들)

달린 러브, 메리 클레이튼, 리사 피셔, 주디스 힐 등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실력파 백업 가수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뛰어난 재능, 최고 스타들이 그들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진솔한 인터뷰는 묵직한 감동을 안겨준다. 또 서로가 함께한 화려한 공연 영상은 짜릿한 쾌감을 제공한다.

항상 무대 위 스타들로부터 스무 발자국쯤 떨어져 있어 주목받지 못한 백업 가수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에 대해 "인상적이고 매혹적이다"(USA 투데이), "완벽 그 자체! 영화를 보는 도중에 기립박수 치는 것을 참아보려고 노력해야 할 만큼 가슴 뛰는 다큐멘터리다"(롤링스톤), "생생하지만 치명적인 목소리에 집중하게 되는 이 영화는 팝음악의 역사를 다시 써간다!"(뉴욕타임스), "감정적인 롤러코스터! 이 영화의 힘은 보통의 음악 다큐멘터리를 초월한다"(빌보드) 등이 쏟아졌다.

▲ 인터뷰하는 스팅(사진 위)과 믹 재거(아래)

관객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줄 이 음악 다큐멘터리는 5월 15일 황홀한 무대를 선사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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