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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이솜 열애설' 자이언티는? 래퍼로 시작한 '음원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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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이솜 열애설' 자이언티는? 래퍼로 시작한 '음원깡패'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5.07.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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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하희도 기자] 가수 자이언티(26·본명 김해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다.

24일 한 매체는 자이언티와 모델 겸 배우 이솜이 현재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자이언티, 이솜 양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열애설이 보도된 것은 그만큼 이들이 현재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자이언티는 2011년 '클릭 미(Click Me)'로 데뷔한 가수다. 오토튠을 섞은 듯한 독특한 목소리와 그루브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다이나믹듀오, 프라이머리, 종현 등의 곡에 피처링 참여했으며 자신의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하는 등 재능도 갖췄다.

▲ 자이언티 이솜. 24일 자이언티 이솜 간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솜은 모델 출신의 배우로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아메바컬쳐 제공, 스포츠Q DB]

자이언티의 활약은 지난해와 올해 특히 두드러진다. 지난해 9월 자이언티는 자작곡 '양화대교'를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양화대교'는 택시 운전기사인 아버지의 이야기 등 자이언티의 자전적 이야기를 녹여낸 곡으로 큰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동료 가수 크러쉬와 함께 프로젝트 앨범 '영(Young)'의 타이틀곡 '그냥'으로 주목받았다. 피처링 참여, 솔로 발표곡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이른바 '음원깡패'라는 별명도 얻었다.

최근에는 MBC 예능 '무한도전'에 무한도전 가요제 참가 가수로 등장했다. '무한도전' 멤버 하하와 팀을 이룬 자이언티는 지난 18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음악, 생활 환경 등 다양한 방면에서 비슷했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자이언티는 낯을 가리는 모습으로 성격적 오해를 사기도 했으나, 하하의 이야기에 진심어린 반응을 하며 묵묵히 들어주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호감을 샀다.

또한 현재 보컬로 주로 활동하는 자이언티는 사실 음악을 랩으로 처음 시작했다고 이날 방송에서 밝혀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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