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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만의 안타' 이대호, 오릭스전 1안타 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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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만의 안타' 이대호, 오릭스전 1안타 1볼넷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7.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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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326 상승…소프트뱅크 5연승 질주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3)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오릭스 버팔로스와 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으로 침묵했던 이대호는 이날 안타를 치며 반등에 성공했다. 후반기 2번째 안타. 이대호의 타율은 0.326로 소폭 상승했다.

이대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2구 만에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5구에 방망이를 내밀었지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 [일러스트=스포츠Q 신동수] 이대호가 친정팀 오릭스전에서 2경기 연속 침묵을 깨며 안타 1개를 추가했다. 소프트뱅크는 5연승을 질주했다.

침묵했던 이대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6회 2사 1루에서 2구를 받아친 이대호는 선행주자를 3루까지 보내는 우전 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소프트뱅크는 2회와 8회 1점씩을 뽑으며 오릭스를 2-0으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소프트뱅크는 시즌 54승(3무 28패)째를 수확하며 승률 0.659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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