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1-19 22:09 (화)
'띠동갑 언니'에 당차게 맞선 로드FC '새내기' 이예지
상태바
'띠동갑 언니'에 당차게 맞선 로드FC '새내기' 이예지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26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종료 7초전 TKO 패 했지만 베테랑 맞아 당차게 싸운 이예지

[스포츠Q 최영민 기자] ‘고교생 파이터’ 이예지(16)가 ‘띠동갑’ 언니인 일본 최고의 여자 파이터 시나시 사코토(38)를 맞아 당찬 경기력를 보여줘 앞으로의 가능성을 밝혀주고 있다.

이예지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로드FC 024 제2경기(계약체중 -45kg)에서 경기종료 7초전까지 선전을 펼치다가 시나시의 무차별적인 그라운드 기술에 TKO패를 당했다.

종합격투기를 시작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이예지는 이날 경기가 데뷔전이었다. 반면 상대 시나시는 종합격투기 전적 32승 2무 2패를 쌓은 관록의 파이터. 객관적 전력의 열세를 안고 싸운 이예지는 시나시의 파운딩 공격을 잘 견뎌내며 빠져나오기도 했고, 암바 공격도 재빠르게 탈출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 이예지(오른쪽)가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로드FC 024 시나시 사코토(왼쪽)와 경기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다. 이예지는 2라운드 종료 직전까지 선전했지만 경기종료 7초를 남기고 TKO 패를 당했다. [사진=수퍼액션 중계화면 캡쳐]

1라운드를 잘 버텼지만 2라운드 경기까지 이예지에 행운이 따르지는 않았다. 2라운드 종료 직전까지 잘 버티던 이예지는 마지막에 얼굴에 출혈이 발생하며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경기종료 7초전 시나시의 파운딩 공격 때 심판이 경기를 종료시켜 아쉽게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첫 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이예지가 앞으로 어떤 놀라운 기량으로 도약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선전을 이어갈 경우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깜찍한 미모도 이예지의 상품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