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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부상 회복 더뎌 MLS 올스타전 참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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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부상 회복 더뎌 MLS 올스타전 참가 무산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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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레드불스의 덱스 맥카시 대체 참가… 제라드는 이상 없이 참가할 듯

[스포츠Q 최영민 기자] 프랭크 램파드(37‧뉴욕시티FC)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전 참가가 더딘 부상회복으로 무산됐다.

영국 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간) “MLS 올스타전 출전이 예고됐던 램파드가 부상 회복이 더뎌지면서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아직 뉴욕시티 소속으로 MLS 경기에도 데뷔하지 못한 램파드는 당초 부상 회복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부상회복 후 29일 MLS 올스타와 토트넘 핫스퍼의 경기에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지만 끝내 무산됐다.

MLS 돈 가버 커미셔너에 의해 램파드와 함께 올스타전 참가가 확정된 스티븐 제라드(35‧LA갤럭시)는 최근 리그 데뷔전을 치르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어 무난히 올스타전 참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램파드는 1994년 웨스트햄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해 스완지시티를 거쳐 2001년부터 13년 동안 첼시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7월 뉴욕시티FC에 입단해 미국 진출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에 한 시즌 동안 임대돼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보냈다.

램파드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자리에는 뉴욕 레드불스 소속의 덱스 맥카시가 대신 참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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