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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20번째 영화 '일대일' 베일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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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20번째 영화 '일대일' 베일벗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4.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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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구체적인 내용이 비밀에 부쳐졌던 김기덕 감독의 스무 번째 영화 '일대일'이 베일을 벗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무엇보다 김기덕 감독이 배우들과 함께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사전 정보에 의지하지 말고, 직접 목격하고 영화가 던지는 질문을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고 관객들에게 전한 김 감독의 강한 자신감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김기덕 사단'으로 뭉친 8명의 배우가 엮어낼 연기 시너지에도 기대가 모인다. 존재감 뚜렷한 배우 마동석은 ‘그림자’의 대장 역할을 맡아 러닝타임 내내 예측할 수 없는 변신으로 놀라움을 안겨줄 전망이다. 그에 대적하는 ‘남자1’은 '수취인불명'에서 상처를 지닌 소녀를 지키고자 하는 소년 지흠으로 데뷔한 김영민이 맡았다. 김영민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이후 11년 만에 김기덕 사단에 합류하게 됐다.

 

‘그림자’ 군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드라마 '별그대'에서 이재경(신성록)의 수행비서로 눈도장을 찍은 이이경이 ‘그림자1’로 출연한다. ‘그림자2’는 영화 '부러진 화살'로 데뷔한 조동인이, ‘그림자3’은 영화 '여배우들'에서 고현정의 애인 에밀 역할을 맡았던 독일 태생의 배우 태오가 맡았다.

연극, 상업영화, 다양성 영화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안지혜가 홍일점 ‘그림자4’에 캐스팅돼 팜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인다. ‘그림자5’는 드라마 '골든크로스'에서 폭력전과 10범 줄자 역으로 활약 중인 조재룡, ‘그림자6’은 중견 연기자 김중기가 맡아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영화 '일대일'은 살인 용의자 7인과 그림자 7인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영화로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뒤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5월 22일 개봉.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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