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오늘의 한Q]첼시 입단 지소연 '스포츠Q'에 밝힌 포부
상태바
[오늘의 한Q]첼시 입단 지소연 '스포츠Q'에 밝힌 포부
  • 김한석 기자
  • 승인 2014.02.05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김한석 기자] 지소연이 공식 입단식을 갖고 새출발했다. 5일 메이저리그에선 윤석민이 불펜피칭으로 테스트를 받았고 추신수와 류현진에 대한 밝은 전망도 이어졌다.

▲ 첼시 레이디스에 입단한 지소연이 4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공식 입단식 및 기자회견을 마친 뒤 등번호 10번과 자신의 이름이 박힌 유니폼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인스포 코리아 제공]
 

◆ 첼시 입단식 후 ‘스포츠Q’에 포부 밝힌 지소연

잉글랜드 여자축구무대에 1호 한국선수로 뛰어든 '지메시' 지소연이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직후 ‘스포츠Q’의 인터뷰를 통해 새출발하는 결의를 밝혔다. "아직도 믿겨지지 않아요. 10번을 달았으면 좋겠다고는 생각했지만 정말로 제게 주실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바꿔서 말하면 그만큼 제게 거는 기대가 크시다는 거겠죠. 그 기대에 부응해야죠. 아직 엠마 헤이스 감독님이 제 포지션을 정해주시지 않아서요. 일단 목표는 팀의 우승으로 잡았어요."

◆윤석민, 텍사스에서 불펜투구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입성이 가까워지고 있다. MLB닷컴 텍사스 담당기자 TR 설리반은 트위터를 통해 “윤석민이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컵스 관계자 앞에서 30개 불펜투구를 소화했다”고 밝혔다. 현재 볼티모어 오리올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컵스, 미네소타 트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윤석민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중 볼티모어는 이미 영입제안을 사실을 발표했다.

◆ ‘MLB 최강타선 텍사스의 키는 추신수!

MLB닷컴은 '메이저리그 톱 10 라인업'을 선정하면서 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30개팀 중 가장 강력한 타선을 구축했다고 평가하면서 텍사스 타선에선 좌타자인 추신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특히 중장거리 타자인 추신수가 타자친화적인 홈구장의 이점을 활용해서 보다 많은 출루는 담당해야 한다고 전했다.

◆ ‘류현진 2년차 징크스 없다!’

ESPN은 다저스 리포트를 통해 류현진의 첫 시즌은 "호세 페르난데즈(마이애미)와 야시엘 푸이그(LA)만 없었다면 신인왕까지 넘볼수 있었던 시즌"이었다고 밝혔다. 아시아선수 2년차 활약상을 열거한 뒤 "류현진은 타자들을 압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효율적인 피칭을 할 줄 알기 때문에 이닝이터로서 안정적인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며 류현진의 2년차 시즌에 대해 긍정적인 예상을 내놓았다.

han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