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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디바' 차지연 리사, 한둥지에 몸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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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디바' 차지연 리사, 한둥지에 몸담는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4.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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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폭풍 가창력을 자랑하는 뮤지컬 디바 차지연과 리사가 한둥지에 기거한다.

두 배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사 알앤디웍스의 오훈식 대표는 “리사와 차지연은 뮤지컬 뿐만 아니라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디바다. 두 배우가 한국 뮤지컬의 대표 여배우이자 한류 뮤지컬을 이끄는 주역으로 노래와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차지연(오른쪽)과 리사

폭발적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는 2003년 가수로 데뷔한 후 뮤지컬로 활동 무대를 넓혀 '광화문 연가' '에비타'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1인2역으로 전혀 다른 캐릭터를 개성 있게 연기하고 있다. 4개국어에 능통하며 홍익대 미대 출신으로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차지연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색깔 있는 연기력을 갖춘 정상의 여배우다.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해 2010년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수상에 이어 2011년 더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 2012년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현재 뮤지컬 '서편제'에서 송화 역을 열연하고 있다.

이주광, 이충주에 이어 리사와 차지연의 영입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전문 뮤지컬 매니지먼트 사업에 착수한 알앤디웍스는 잠재력 있는 배우들을 추가 영입할 계획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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