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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계 전도연' 박소담, 기대작 4편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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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계 전도연' 박소담, 기대작 4편 캐스팅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4.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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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신인 박소담(22)이 쟁쟁한 감독들의 기대작에 줄줄이 캐스팅되며 충무로의 촉망받는 신예로 부상했다.

그는 다음달 22일 개봉되는 김기덕 감독의 '일대일'을 비롯해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이원석 감독의 '상의원', 임필성 감독의 '마담뺑덕'에 낙점받아 개봉을 앞두고 있거나 한창 촬영 중에 있다.

 

올해 2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한 박소담은 '단편영화계의 전도연'으로 불리며 지난해에만 8편의 단편영화에 출연, 무려 15작품이 넘는 단편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이외 한승훈 감독의 '이쁜 것들이 되어라', 엄태화 감독 '잉투기'를 통해 독립 장편영화에 출연했고, 지난해 최진성 감독의 '소녀'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다음달 1일 개막하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경쟁 부문에 진출한 '레디 액션 청춘' 프로젝트 가운데 정원식감독의 '플레이 걸'에서 서은아와 함께 주연으로 함께 활약하기도 했다. 피겨퀸 김연아와 수퍼모델 장윤주를 연상케하는 쌍거풀 없는 동양적인 눈매의 묘한 마스크가 매력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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