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업그레이드된 액션파워를 지닌 '맨'들이 9월3일 스크린을 뚫고 나온다.

SF 액션 블록버스터 '앤트맨'(감독 페이튼 리드)은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최고의 슈퍼 히어로들을 탄생시킨 마블 스튜디오가 '앤트맨'의 새로운 히어로로 선택한 꽃중년 배우 폴 러드에 대한 관심이 상승 중이다.

'앤트맨'은 평범한 가장이었던 스콧(폴 러드)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그의 앞날에 닥칠 위험을 그린다.

폴 러드는 미국 드라마 '프렌즈'를 비롯해 '로미오와 줄리엣' '아워 이디엇 브라더' 등을 비롯해 코미디 영화에 주로 출연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폴 러드가 새로운 히어로인 ‘앤트맨’을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그는 2016년에 개봉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도 앤트맨으로 활약할 것이라 알려졌다.

폴 러드는 '앤트맨'에서 딸을 아끼는 평범한 가장의 모습부터 개미만한 작은 사이즈로 몸집을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곤충을 조종하는 ‘앤트맨’, 색다르면서도 강렬한 액션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민머리에 블랙 수트, 레드 타이를 한 '히트맨: 에이젼트 47'(감독 알렉산더 바흐)은 스피드, 지능, 강인함까지 업그레이드된 DNA를 지닌 에이젼트 47이 흔적 없이 타겟을 제거해 나가는 액션 영화다. 네이버 영화를 통해 최초 공개된 영상은 지문, 얼굴 어떠한 것도 기록돼 있지 않은 에이젼트 47이 밀폐된 공간에서 빠르고 치밀하게 상대를 제거해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자신을 향하는 총알을 역이용해 쇠사슬을 끊고 적을 제압해내는 장면은 게임에서도 선보인 완벽한 인텔리전트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 1000만장 판매고를 기록한 동명의 잠입 암살 게임을 원작으로 한 '히트맨: 에이젼트 47'은 미국에서 인기리 방영된 드라마 '홈랜드'의 루퍼트 프렌드를 비롯해 한나 웨어, 재커리 퀸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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