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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확 패스-불안한 수비' 맨유, 파리생제르맹에 0-2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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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확 패스-불안한 수비' 맨유, 파리생제르맹에 0-2 완패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7.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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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변동 없는 파리 생제르맹 특유의 호흡으로 맨유 압도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전히 선수들 간의 손발이 맞지 않았다. 수비수들은 너무 쉽게 상대에 뚫리는 조직력 불안을 노출했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솔저 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파리 생제르맹에서 전반에만 두골을 내주면서 0-2 완패를 당했다. 프리시즌 3연승을 달렸던 맨유는 상승세가 한풀 꺾이게 됐다.

최근 몇 년 동안 계속됐던 맨유의 수비 불안은 계속됐다. 전반 25분 만에 블레이즈 마투이디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마투이디에게 중앙 수비수 필 존스가 몸싸움에서 밀리면서 쉽게 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34분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다시 골을 허용했다. 왼쪽 측면의 막스웰에게 패스하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뛰어든 이브라히모비치의 순간적인 움직임을 아무도 막지 못했다. 상대 공격수보다 맨유는 많은 수비수들이 지키고 있었지만 허무하게 골을 내줬다.

멤피스 데파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마테오 다르미안이 선발로 나오면서 기존 선수들과 패스 정확성도 크게 흔들렸다. 많은 활동량을 보여준 맨유는 강한 압박으로 상대로부터 공격을 뺏어냈지만 부정확한 패스로 효율적인 역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선수들 간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공격 작업은 원활하지 못했다. 후반 들어 주전 대부분을 교체시킨 파리 생제르맹과 달리 맨유는 선발 멤버들이 주로 계속 뛰었다. 하지만 후반에도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3승 1패를 기록한 파리 생제르맹은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이 이적하지 않아 좋은 호흡을 보였고 새 시즌 전망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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