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4-14 21:02 (수)
조정석 송창의, 비극으로 치닫는 쌍둥이형제 '블러드 브라더스'
상태바
조정석 송창의, 비극으로 치닫는 쌍둥이형제 '블러드 브라더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4.29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용원중기자] 뮤지컬, 영화, 드라마를 활보하는 전천후 배우 조정석 송창의가 비극을 향해 치닫는 쌍둥이 형제로 변신한다.

두 청춘스타가 오는 6월 27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출연을 확정했다. 연극 '리타 길들이기' '셜리 발렌타인'으로 잘 알려진 영국 최고의 극작가 윌리 러셀의 대표작으로 쌍둥이 형제 미키와 에디의 엇갈린 운명을 비극적이지만 감동적으로 그려네 웨스트엔드 24년 최장기 연속 공연 신화를 일궜다. 런던에 이어 뉴욕 브로드웨이, 호주,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도 공연되며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 송창의(왼쪽)와 조정석[사진=쇼노트]

'블러드 브라더스'는 1983년 영국 웨스트엔드 초연돼 그해 올리비에상 최우수 뉴 뮤지컬상, 여우주연상, 1988년 웨스트엔드올리비에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93년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에서는 드라마데스크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 토니상 남우주연, 남우조연, 여우주연 등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88년 호주 프로덕션에서는 배우 러셀 크로우가 미키 역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다.

이번 국내 공연은 상상력 넘치는 무대와 인물 구성으로 원작의 메시지를 가장 깊이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웨스트엔드 최고의 연출가 글렌 월포드가 내한, 시공간을 넘어서는 작품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3년 만에 무대로 컴백하는 조정석과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로 다시금 깊은 인상을 남긴 송창의는 자유분방하고 순수한 미키 역을 맡아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20여 년의 세월을 연기한다. 동생 에디 역은 공연계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장승조와 오종혁이 맡았다. 이외 진아라(진복자), 구원영, 김기순, 문종원, 배준성, 최유하, 심재현 등이 출연한다.

5월 12일부터 인터파크, 예스24, 클립서비스 등에서 티켓 판매를 개시한다. 9월 14일까지. 공연제작사 쇼노트와 CJ E&M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gooli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