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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흰색의 좋은 기억', 브라질에서도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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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흰색의 좋은 기억', 브라질에서도 이어가나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4.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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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이 착용하게 될 유니폼 색깔 확정, '흰-빨-흰'

[스포츠Q 강두원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기분 좋은 기억이 담긴 원정 유니폼과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를 시작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착용할 유니폼과 상대국들의 유니폼 색상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한국은 첫 상대인 러시아와 3차전 상대인 벨기에를 맞아 흰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상의와 하의, 양말 모두 흰색이다.

축구대표팀은 역대 월드컵에서 붉은색 홈 유니폼을 입고 나선 16경기 성적이 2승4무10패인 반면 흰색 유니폼(94년 미국월드컵 파란색 유니폼 포함)을 입었을 때는 12경기 4승3무5패로 흰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을 때가 승률이 더 좋았다.

▲ 오는 6월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착용하게 될 유니폼 색깔이 확정됐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3,4위전에서 추가골을 터뜨린 구자철(왼쪽)이 기성용(오른쪽), 박주영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16강행을 결정지은 포르투갈전, 16강 이탈리아전, 8강 스페인전에서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고 4강 신화를 완성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첫 상대였던 그리스와 마지막 경기였던 나이지리아전 역시 흰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 첫 원정 16강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 역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흰색 유니폼을 입고 8강 상대였던 영국과 동메달결정전에서 맞붙었던 일본을 꺾은 경험이 있어 흰색 유니폼에 대한 기분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반면 러시아는 상·하의와 양말 모두 붉은색을 착용하며, 벨기에는 검정색으로 통일하는 것이 확정됐다.

한국은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는 전통적인 붉은색 상의와 파란색 하의, 붉은색 양말을 입게 되며 알제리는 상·하의, 양말 모두 흰색을 착용한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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