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기자] 듀오 악동뮤지션(이수현·이찬혁)의 인기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최근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이 발표한 4월 넷째 주 "주간차트(21~27일)에 따르면 1위에 악동뮤지션의 1집 타이틀곡 '200%'가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악동뮤지션은 지난 4월 둘째주와 셋째주 주간 차트 1위에 이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악동뮤지션의 '200%'는 타 음원사이트에서도 선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집계한 타 사이트 성적에서도 소리바다, 올레뮤직, 지니에서 1위를 했다. 특히 소리바다의 경우 악동뮤지션은 그룹 15%에게 잠시 빼앗겼던 1위 자리를 빼앗으며 정상을 재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악동뮤지션의 끝없는 인기 질주는 그들만의 독특한 음색과 가창력, 신선한 음악성이 팬들의 흡입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이번 데뷔앨범 음반이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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