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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피로연 영상 유포에 "정말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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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피로연 영상 유포에 "정말 화난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7.3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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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수 박진영이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피로연 영상 유포에 대해 분노했다.

박진영은 3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제 친구 용준이와 수진 양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촬영된 사적인 동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돼 희화되고 있다. 이 일로 신혼부부는 신혼여행 중에 심한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하는데 많은 분들이 문제 제기는커녕 확대재생산하고 있다"고 적었다.

박진영은 이어 "그 영상은 피로연 마지막에 제가 축가로 부른 노래를 다시 틀고 벌칙을 시킨 장면이 담긴 것이다. 그야말로 친한 친구들끼리만 있는 상황에서 장난치며 노는 사적인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다"고 설명했다.

▲ 배용준 박수진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또한 박진영은 "이런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출돼 퍼지는 게 왜 별일 아닌 게 된 거냐. 정말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통해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결혼식 피로연 영상이 퍼졌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진한 스킨십을 했다. 이중 배용준이 박수진을 끌어안으며 엉덩이를 터치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영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갈렸다.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보기 좋다" "서로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애정표현이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고, "진한 스킨십 장면에 실망했다" "원래 피로연에서 저렇게 노는 것이냐. 충격적이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특히 배용준을 가리켜 이를 희화화하는 별명을 만드는 경우도 있어 박진영은 이와 같은 희화화에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두 사람의 유명세 등 화제성으로 인해 결혼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이뤄졌으나 이를 촬영한 영상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평소 배용준과 절친한 관계인 박진영은 이날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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