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유소년 투수와 포수들의 기량 향상을 돕기 위해 김건우, 이도형 육성위원의 '위닝 피칭(Winning Pitching)'과 '포수 교과서' 교본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건우 육성위원이 집필한 '위닝 피칭'은 투수들의 심리와 사실감 있는 표현으로 타자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승부 방정식을 설명했다. 유소년 눈높이에 맞춰 자서전 형식으로 설명한 교본이다.
이도형 육성위원이 집필한 '포수 교과서'는 포수 부문에서 국내 처음으로 출간되는 이론 지침서다. 체계적인 기본기 설명과 현장감 있는 사진 설명을 통해 유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 교본은 전국의 초·중·고·리틀 야구팀에 배포될 예정이다. KBO는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해 트레이닝과 심리 프로그램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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