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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노란 리본'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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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노란 리본' 캠페인 실시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4.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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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상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이사간담회를 열고 9연전이 시작되는 5월 3일부터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 패치를 부착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구단들이 자체적으로 부착해온 것을 프로야구 전 구단이 같은 디자인으로 통일한다는 것이다. 1군과 퓨처스리그 선수단 및 심판위원이 모자와 헬멧에 이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구단별로 선수단이 해당 지역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찾아가 조문하기로 했다. 치어리더 응원과 앰프 사용, 세리머니, 각종 이벤트 등도 당분간 자제하기로 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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