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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3점슈터' 정인교, 신한은행 신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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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3점슈터' 정인교, 신한은행 신임 감독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4.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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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식 감독 후임…2007년부터 5년동안 부천 신세계 사령탑 역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정인교(46) 감독이 신한은행 신임 사령탑으로 현장에 복귀한다.

신한은행은 30일 임달식 전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된 사령탑에 정인교 SBS 스포츠 해설위원을 3년 계약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연봉은 구단과 감독 양자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신임 정 감독은 휘문고와 고려대를 거쳐 원주 나래(현재 원주 동부)와 울산 모비스, 부산 코리아텐더(현재 부산 KT), 서울 삼성 등을 거치며 '사랑의 3점 슈터'로 명성을 날렸다.

2007년부터 부천 신세계(현재 부천 하나외환)를 5년동안 이끈 뒤 이후 SBS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자농구 감독과 해설위원으로 활동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여자농구의 흐름을 잘 이해하는 한편 해박한 전술능력과 훌륭한 인성을 갖춘 지도자"라며 "변화와 도전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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