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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제국의 아이들 컴백…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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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제국의 아이들 컴백…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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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겸 배우 임시완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

임시완은 30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내 욕심 같아서는 드라마와 앨범 중 한가지에만 집중해서 확실하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싶지만 현재 제국의 아이들이 다음달 앨범 발매 예정으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하는 상황이다"고 가수와 연기 활동의 병행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융통성 있게 가능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두 가지다 놓치지 않는 것이다. 지금은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각오를 전했다.

▲ 임시완 [사진=MBC]

전작인 영화 '변호인'을 통해 최고의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임시완은 "앞서 '변호인' 관련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에게 변호인의 진우라는 캐릭터는 넘어야할 큰 벽이다'고 말했는데 이제는 이를 정정하고 싶다. 진우는 벽이 아니고 그냥 그 캐릭터 자체였다. 이번 역할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 연기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트라이앵글'에서 경영 수업을 위해 카지노 직원으로 일하는 훈남 후계자 윤양하를 맡아 새로운 연기 영역에 도전한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다음달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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