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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5월의 신부 되다…건축가 오영욱과 백년가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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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5월의 신부 되다…건축가 오영욱과 백년가약 맺어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5.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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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여배우 엄지원이 5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측은 1일 오전 공식 발표를 통해 "엄지원이 다음달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 호텔에서 건축가 오영욱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엄지원의 예비신랑 오영욱씨는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오기사 디자인 및 오다건축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 건축가다.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등 여행 에세이를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교제설이 보도된 뒤 공개 연애를 해왔다.

▲ 엄지원 트위터 캡처

엄지원의 소속사 측은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될 엄지원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 드린다”며 “소박한 감성을 가진 엄지원 커플은 영화, 책, 그림 등 관심사와 가치관이 닮은 점이 비슷한 커플이다”고 전했다.

이어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종영 후에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작품 활동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며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엄지원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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