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이미연, 세월호 피해 학생들 위해 '1억 기부'
상태바
이미연, 세월호 피해 학생들 위해 '1억 기부'
  • 박영웅기자
  • 승인 2014.05.01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박영웅기자] 배우 이미연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고통받는 학생들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내놨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1일 "배우 이미연이 지난 30일 세월호 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는 "이미연 씨가 직접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보내왔다. 성금 전액은 이미연 씨의 뜻에 따라 세월호 사고로 피해를 당한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이미연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억대 기부를 한 몇 안 되는 연예인 중 한 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얼마 전에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10억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모인 세월호 관련 기금은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시기를 논의한 후 활용된다.

특히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의 설립 정신에 따라 앞으로 학생들의 학업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dxhero@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