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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진 감독과 연봉 4억원 3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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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진 감독과 연봉 4억원 3년 재계약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5.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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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견인…강양택·정재훈 코치도 3년 재계약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창원 LG를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김진(53) 감독이 재계약에 성공했다.

LG는 1일 김 감독와 계약기간 3년에 연봉 4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1~2012 시즌부터 LG의 지휘봉을 잡은 김진 감독은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단 첫 우승을 이끄는가 하면 정규리그 역대 팀 최다승(40승 14패)과 최다연승(13연승) 기록을 세우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 창원 LG를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김진 감독이 1일 3년 연봉 4억원에 재계약했다. [사진=KBL 제공]

LG는 이와 함께 김 감독을 보좌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함께 일궈낸 강양택 코치와 정재훈 코치 등과도 3년 재계약을 맺었다.

김 감독은 "창원 팬들과 패기 넘치는 LG 선수들과 코트에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구단에 감사한다"며 "2013~2014 시즌은 기쁨과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이뤄내지 못했던 통합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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