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강두원기자] 전국 최강 고교축구팀이 광양으로 모인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전남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와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1개 고교 축구 명문팀이 대거 참가해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는 조별 풀리그를 시작으로 16강전부터 녹다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에는 부상으로 우승기와 장학금을 지급된다.
올해 백운기대회의 특징은 저학년 리그가 신설돼 유소년 축구발전과 경기 출전의 기회를 보장하는 등 수준높은 대회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경기가 열리는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경기장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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