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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조민기에 "저들을 그만 놓아주게. 자복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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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조민기에 "저들을 그만 놓아주게. 자복하겠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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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이연희가 현승민과 황영희를 위해 저주 사건에 관해 자복하겠다고 말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정명공주(이연희 분)는 은설(현승민 분)과 옥주(황영희 분)를 위해 "저들을 그만 놓아주게. 내가 저주 사건에 관해 자복하겠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자점(조민기 분)은 "정말 그리 하시겠냐"고 물었고, 정명은 "그럴테니 놓아달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소용 조씨(김민서 분)은 인조(김재원 분)에게 가 "정명이 거짓자백을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인조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홍주원(서강준 분)과 인목대비(신은정 분)는 정명이 거짓자복했다는 것을 알고 한달음에 달려왔다. 정명은 "제가 인정하지 않았다면 죄 없는 두 사람을 무참히 죽였을 것"이라고 말했고, 인목대비는 "그 죄를 덮어쓰면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다"며 울며 당부했다.

MBC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매 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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