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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엔젤 아이즈' OST '내게 남은 세 가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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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엔젤 아이즈' OST '내게 남은 세 가지' 공개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5.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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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가수 백아연이 SBS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의 OST를 공개한다.

'엔젤 아이즈'의 제작사 측은 2일 오전 "백아연이 '엔젤 아이즈'의 네 번째 수록곡 '내게 남은 세 가지'를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

'내게 남은 세 가지'는 극중 여자 주인공인 수완(구혜선)의 테마곡이다. 사랑하지만 이별을 해야만 하는 수완의 심정을 담은 곡으로 백아연의 맑으면서도 가슴을 파고드는 목소리가 더해졌다. 제작사 측은 "이 노래는 '백아연이 아니면 안 된다'는 음악팀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백아연과 음악팀이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 백아연이 곡을 녹음하는 내내 관계자들은 그녀의 목소리에 매료됐다"고 전했다.

▲ '엔젤아이즈' OST [사진=핑크스푼]

'내게 남은 세 가지'는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내 손을 잡아'  OST를 작업한 신예 작곡가 박진호와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인현왕후의 남자' 등에 참여한 베테랑 음악 감독 남혜승이 작곡을 했으며 박진호가 작사까지 담당했다.

'내게 남은 세 가지'는 2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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