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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협녀' 김고은, 블랙 시스루에 대세배우 향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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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협녀' 김고은, 블랙 시스루에 대세배우 향기 '물씬'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5.08.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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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상민 기자] 대세배우의 기운이 물씬 느껴졌다. 김고은은 2012년 봄 개봉된 영화 '은교'에서 파격적인 노출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충무로의 '괴물 신인'으로 급부상했다. 이해 대종상과 청룡영화상의 신인여우상을 휩쓸었다.

그로부터 3년, 한층 성숙해진 김고은이 새로운 작품으로 잇따라 팬들을 맞이하고 있다. 무한 확장 중인 연기 스펙트럼을 들고서다.

▲ 배우 김고은이 지난 4월 21일 영화 '차이나 타운' 인터뷰 촬영을 위해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봄 개봉한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생존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일영으로 분해 칸 국제영화제까지 진출한 그녀가 '협녀, 칼의 기억'에서는 부모를 죽인 원수를 갚기 위해 일생을 살아가는 아이 홍이로 변신했다.

▲ 배우 김고은이 5일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5일 언론시사회에서 김고은은 짧은 단발머리를 묶어 깔끔하게 연출한 헤어스타일에 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 배우 김고은이 5일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등 화려한 배우들이 열연을 펼칠 영화 '협녀'는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의 이야기로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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