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지난 5일 방송된 '용팔이'가 의학드라마와 액션 두 장르를 모두 잡았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주원의 동생으로 분한 박혜수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5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용팔이' 1회에서는 레지던트 김태현(주원)의 이중생활과 가정사가 그려졌다. 박혜수는 레지던트 김태현이 끔찍히 아끼는 동생 김소현으로 분했다.
박혜수는 SBS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K팝스타4' 당시 톱10에 들지 못한 박혜수는 지난 5월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해 주원과 한솥밥을 먹게됐다. 이후 '용팔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진출했다.
박혜수는 'K팝스타4'에서 고려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중이라고 밝혔다. 박혜수는 "고등학교 때 공부할 때는 밧줄로 몸을 묶고 공부한 적도 있다. 쉬고 싶어서 자꾸 나갈까봐 친구에게 부탁해서 묶고 화장실 갈 때만 잠깐 풀고 다녀왔다"며 '엄친딸'의 위엄을 드러냈다.
박혜수는 주원의 셀프비디오를 통해 '용팔이' 방송 전 얼굴을 비췄다. 주원은 "내 동생을 소개하겠다. 궁금하지 않느냐"고 말하며 극 중 동생인 박혜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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