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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출발에도 '최강 수비'는 첼시, EPL '5강' 수비진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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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출발에도 '최강 수비'는 첼시, EPL '5강' 수비진 평가는?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8.0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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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 평가...리버풀 클라이 제외한 주전 수비진 모두 6점대로 최하위

[스포츠Q 김지법 기자] 팀 수비력은 우승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큰 역할을 한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수비진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EPL 빅5의 수비진 평가'를 발표했다. 첼시는 50점 만점에 41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첼시에 이어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첼시는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존 테리, 게리 케이힐,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주전 수비멤버로 뽑혔다. 케이힐이 10점 만점에 7.5점을 받았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8점 이상을 받아 안정감을 인정받았다.

데일리 메일은 "백업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와 커트 조우마가 프리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현재 첼시는 아스필리쿠에타의 교체 요원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스널 주전은 골키퍼 페트프 체흐에 수비진에는 헥토르 벨레린, 페어 메르테자커, 로랑 코시엘니, 나초 몬레알로 예상됐다. 코시엘니를 제외하면 모두 7점대에 머문 수비진이지만 "체흐의 합류로 아스널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맨유는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전 선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9점을 받았다. 하지만 수비진 마테오 다르미안,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루크 쇼가 모두 7점대에 그쳐 3위에 머물렀다.

맨시티는 골키퍼 조 하트에 수비진 파블로 사발레타, 빈센트 콤파니, 엘리아큄 망갈라, 가엘 클리시가 주전으로 예상됐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망가라는 유일하게 6점에 머물러 맨시티 수비진 전체 평가도 낮아졌다.

리버풀은 새롭게 합류한 나다니엘 클라인을 제외한 모든 주전 선수들이 6점대에 그쳐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 'EPL 톱 5' 수비진 평가 (50점 만점)
① 첼시 = 41점
② 아스널 = 38.5점
③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37.5점
④ 맨체스터 시티 = 36.5점
⑤ 리버풀 = 3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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