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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속 명품조연 누가있나…정웅인-송경철-김미경 등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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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속 명품조연 누가있나…정웅인-송경철-김미경 등 출격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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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의학드라마 '용팔이'가 드라마 내 다양한 장르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더불어 주원의 주변인물로 등장한 명품조연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용팔이'에서는 주연배우 주원, 김태희, 조현재의 캐릭터 설정과 주원(김태현)의 주변 인물이 소개됐다.

▲ (차례대로) 정웅인-송경철-김미경 [사진=SBS 제공]

첫 등장부터 돋보였던 인물은 지난 2013년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민준국을 완벽히 소화한 배우 정웅인이다. 잘나가던 외과 의사였던 '이과장' 정웅인은 응급수술 마무리를 주원에게 맡기면서 극에 등장했고, VIP에게 촌지를 받은 주원을 매서운 눈으로 나무랐다.

주원이 조폭들과 많이 접촉한 만큼, 1화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드러낸 조폭도 있다. 주원이 치료한 조폭의 두목 '두철이' 배우 송경철은 주원에게 응급수술을 받고, 차량으로 함께 도주했다. 방송 말미, 송경철과 주원은 심혈관 자극제의 일종인 에피네프린을 투약하고 한강다리에서 뛰어내려 액션신을 소화했다.

'돈벌레' 주원의 편을 드는 인물도 있었다. 일반외과 수간호사 역의 배우 김미경은 주원을 인턴시절부터 봐온 이모같은 조력자다. 지난 방송에서는 오나라(중환수간)가 "왜 저 돈벌레 편만 드냐"며 서운함을 표하자 "네가 했던 말을 곰곰이 생각해보라"며 깨달음을 줬다.

이 외에도 주원에게 조폭 왕진 아르바이트를 주선한 사채업자 '만식이' 역의 배우 안세하, 주원의 아르바이트 사실을 관대하게 눈감아준 레지던트 의국장 '박태용' 역의 배우 조복래가 드라마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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