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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루타로 4G 연속안타, 타율 2할8푼8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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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루타로 4G 연속안타, 타율 2할8푼8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5.0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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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전 4타수 1안타 1득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6번째 2루타를 쳐내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일 미야기현 코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0.290이던 타율은 0.288(104타수 30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이대호는 라쿠텐의 에이스 노리모토 다카히로를 상대했다. 1회초 2사 3루에 첫 타석에 들어서 3루 땅볼에 그치며 타점 기회를 날렸다. 4회초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는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후속타자 하세가와 유야의 적시타로 홈까지 밟으며 시즌 11득점째를 기록했다.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네 타석 모두 노리모토를 상대한 이대호는 8회말 수비에서 기도코로 류마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소프트뱅크는 마쓰다 노부히로의 홈런포와 세츠 다다시의 7이닝 1실점 활약에 힘입어 라쿠텐에 5-2로 승리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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