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하희도 기자] '용팔이' 김태현(주원)의 자존심이 짓밟혔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정체를 들킨 태현은 이과장과 병원 원장과의 술자리에 불려나갔다.
태현은 "죽을 죄를 지었다. 살려만 달라"며 "시키시는 건 뭐든지 하겠다"고 애원했다. "앞으로 메스는 못 들게 될 거다"는 말에 태현은 망설였지만, 이과장은 "이 친구는 서전의 자부심은 없다"고 말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이과장은 태현에게 "내일부터 12층으로 출근해라. 넌 나처럼 최연소 과장을 달게 될 거다"고 말해 태현에게 의아함을 안겼다. 12층은 VIP가 입원해 있는 곳이다.
'용팔이'는 용한 돌팔이라고 불리는 레지던트 김태현(주원)과 재벌상속녀 한여진(김태희)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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