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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맨스 미드 '수퍼내추럴' 시즌 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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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맨스 미드 '수퍼내추럴' 시즌 9 방송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5.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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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퇴마사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미국 드라마 ‘수퍼내추럴' 시즌 9이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매주 2편씩 방송된다.

오컬트 블록버스터 드라마 ‘수퍼내추럴’은 악령, 영혼, 뱀파이어, 늑대인간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드라마다. 화려한 영상미와 훈훈한 외모의 배우들까지 고루 갖춰 많은 팬들의 지지를 얻으며 장수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캐나다의 SF 판타지 시상식인 콘스텔레이션 어워드에서 최고의 SCI-FI TV시리즈로 7년 연속 노미네이트됐다. 시즌 10과 스핀오프 제작까지 확정된 상태다.

▲ '수퍼내추럴' 시즌 9의 한 장면 [사진=CJ E&M]

이 시리즈는 주인공 딘 윈체스터(젠슨 애클스)-샘 윈체스터(제러드 파달렉키) 형제와 천사 카스티엘(미샤 콜린스) 사이의 우정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브로맨스' 열풍을 주도했다. 미국 방송사 CBS에서 매년 실시하는 콘텐츠 시상식인 '2014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주인공 3인이 브로맨스 부문에 선정되며 9년째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브로맨스’는 브라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의 합성어로 남자들끼리 갖는 매우 두텁고 친밀한 관계를 뜻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혼수상태로 병상에 누운 동생 샘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딘과 그를 돕는 카스티엘 사이에 교차하는 애틋하고 끈끈한 형제애를 그려 '브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CJ E&M 김나진 PD는 “‘수퍼내추럴' 시즌 9은 역대 시즌 중 최고로 꼽히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를 기다려온 국내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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