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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세리에A 3연패 확정 ’이젠 별이 무려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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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세리에A 3연패 확정 ’이젠 별이 무려 3개’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4.05.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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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93점으로 30번째 스쿠데토 안았다

[스포츠Q 이재훈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가 3연패를 확정했다. 이제부턴 팀 엠블럼에 별 3개를 달게 됐다.

유벤투스는 4일 오후(한국시간) 2013~201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확정지어 통산 30번째 스쿠데토를 차지했다. 당초 유벤투스(35전 30승 3무 2패 승점 93)는 6일 오전 아탈란타와 36라운드 경기를 치러야 해 이날 경기가 없었다.

그러나 2위인 AS 로마(26승 7무 3패 승점 85)가 카타니아 원정 경기서 1-4로 대패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이 결정됐다.

이로서 유벤투스는 2011-2012시즌 무패 우승으로 시작해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올 시즌에는 승점 90점을 넘기는 압도적인 면모로 현 세리에A 최강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유벤투스는 통산 30회 우승을 달성, 팀 엠블럼에 별 3개를 달게 됐다. 세리에A에서 별 한 개는 10회 우승을 뜻하기 때문이다.

▲ 세리에 A 유벤투스가 5일(한국시간) 2013~2014 세리에 A에서 승점 93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를 달성, 통산 30번째 스쿠데토를 손에 넣었다.[사진=골 닷컴 영국판 캡처]

사실 유벤투스는 30회 우승 달성을 더 빨리 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06년대 중반 터진 승부조작인 ‘칼치오 폴리’가 당시 단장이던 루치아노 모지가 심판을 매수해 주도한 것이 밝혀지며, 2004~2006시즌 2연패 우승이 취소되고 세리에B로 강등돼 기록 달성이 늦어졌다.

이후 2011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유벤투스는 이후 치른 세 시즌을 모두 우승으로 마무리하며 성공시대를 이어나갔다.

특히 콘테 감독이 2012년 다시 터진 승부 조작 스캔들에서 시에나 감독 시절 당시 선수들의 승부 조작을 방관했다는 혐의로 4개월 감독 정지 징계를 받기도 하는 등 위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당시 흔들리지 않고 우승을 따냈고 올 시즌도 뛰어난 지도력을 보이며 팀을 스쿠데토로 이끌었다.

결국 이번 우승으로 유벤투스 팬들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탈락, UEFA 유로파리그 4강 탈락의 아쉬움을 풀게 됐다. 또한 6일 열리는 아탈란타와의 홈 경기는 팬들과 선수단이 어울리는 축제 분위기가 될 전망이다.

steelheart@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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