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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집' 결국 맞잡은 지완과 영주의 두 손.."모두가 행복한 결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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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집' 결국 맞잡은 지완과 영주의 두 손.."모두가 행복한 결말"(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8.0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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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파랑새의 집'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9일 오후 방송 된 KBS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최종회에서 모두가 행복하고 치유받는 내용으로 마무리 됐다.

그동안 악행을 일삼고 마음 한켠에 항상 짐을 지고 있었던 장태수(천호진 분)는 모든걸 내려 놓았다. 아내 정수경(이혜숙 분)과는 다시 살게 되며 정서적 안정까지 되찾았다.

▲[사진=파랑새의 집 방송 캡쳐화면]

장태수의 아내 정수경은 현명했다. 주식을 모두 처분한 뒤 회사를 떠난 이후 한선희(최명길 분)와 이진이(정재순 분)를 찾아보지 못하던 장태수의 손을 이끌고 박행숙(방은희 분)의 결혼식장을 찾았다. 결혼식장을 찾은 장태수를 본 최명길과 이진이는 반가운 손님이 온 것처럼 반갑게 맞았다.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던 두 쌍의 젊은 인연도 행복해졌다.

장현도(이상엽 분)는 얼떨결에 따라온 박행숙의 결혼식장에서 한은수를 다시 만났다. 한은수(채수빈 분)는 장현도를 처음 봤던 그 날처럼 인사를 건넸고 장현도는 밝게 웃었다.

박행숙의 결혼식이 끝난 뒤 단체 사진을 찍을 때 오민자(송옥숙 분)는 딸 강영주(경수진 분)를 김지완(이준혁 분) 옆에 서게 했다. 민망해 보이던 두 사람의 사이는 김지완이 강영주의 손을 꼭 잡으며 확실해 졌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눈에서 사랑이 뿜어져 나왔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로 지난 2월부터 방영됐다. 총 50편의 장면을 남긴 '파랑새의 집'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 따뜻한 드라마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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