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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추억 '역전포'로 이은 정근우, 한화를 5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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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추억 '역전포'로 이은 정근우, 한화를 5위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0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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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롯데에 2-1 역전승…SK 제치고 5위 탈환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앞선 맞대결에서 끝내기 안타를 쳤던 정근우가 이번에도 결정적인 홈런을 날렸다. 롯데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이어간 정근우다.

정근우는 9일 KBO리그 대전 롯데전에서 5회말 역전 투런 홈런을 치며 팀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한화는 주말 대전 2연전을 모두 잡으며 SK를 0.5경기차로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4연패 늪에 빠졌다.

정근우는 지난달 14일 청주 롯데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쳤던 좋은 기억을 이날 경기에서도 이어갔다. 한화가 0-1로 뒤진 5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정근우는 상대 선발 조시 린드블럼의 3구를 통타, 좌월 투런 홈런(비거리 115m)으로 연결했다. 이 한 방에 승부가 뒤집혔고 한화가 승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정근우는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 정근우(오른쪽)가 9일 KBO리그 대전 롯데전에서 5회말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선발 배영수는 6이닝 동안 산발 9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5패)째를 수확했다. 지난 5월 27일 KIA전 이후 두 달 반 만에 맛본 승리였다. 타선에선 정근우 외에도 강경학(3타수 2안타)이 멀티히트를 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반면 롯데 선발 린드블럼은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2실점 호투를 펼치고도 패전을 떠안았다. 한 달 반 동안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한 린드블럼은 지독한 아홉수에 시달리며 고개 숙였다.

롯데 타선에서는 이우민이 4타수 3안타, 황재균이 4타수 1안타 1타점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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