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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FM데이트' DJ 발탁 '안영미·박근형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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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FM데이트' DJ 발탁 '안영미·박근형 지원사격'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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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소녀시대의 써니가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5일 오전 MBC 라디오 측은 "12일부터 써니가 MBC 라디오 FM4U 'FM데이트'의 새 DJ로 함께한다. 퇴근길의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써니는 '이언, 김신영의 심심타파'에서 고정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으며, 슈퍼주니어의 멤버 성민과 함께 약 9개월 동안 DMB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를 하기도 했다.

써니는 "어렸을 때 언니들의 영향으로 라디오를 많이 듣고 자랐는데 지금도 이동 할 때 차에서 자주 라디오를 듣는다. 그동안 대중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런 기회를 얻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며 "많은 청취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써니 [사진=SM엔터테인먼트]

'FM데이트'의 한 관계자는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친근하고 소탈한 써니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평소 써니와 친분을 자랑하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고정게스트로 합류했다. 또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 대만 여행을 함께 떠났던 배우 박근형도 흔쾌히 출연을 약속했다"고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써니의 달콤한 목소리가 담긴 'FM데이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까지 MBC FM4U (서울/경기 91.9 Mhz)와 인터넷 라디오 미니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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