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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측 "김주원과 열애 중…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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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측 "김주원과 열애 중…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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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배우 신성록 측이 발레리나 김주원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신성록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오후 "신성록과 발레리나 김주원은 친한 친구 사이에서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 조심스럽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고 밝히며 "힘든 일(세월호 참사)을 겪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전하게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예쁜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줬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신성록은 4세 연하의 발레리나 김주원과 1년 9개월째 열애중이다. 두 사람은 최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팬에게 포착돼 다시 한 번 열애설에 휩싸이게 됐다. 지난해 5월 한 차례 열애 소식이 불거지자 이들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공식적으로 부인한 바 있다.

▲ 신성록과 김주원 [사진=HB엔터테인먼트, 떼아뜨로]

이들의 인연은 2년 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시작됐다. 신성록이 출연할 당시 김주원과 같은 소속사인 뮤지컬 배우 류정환, 전동석과 친분을 쌓으면서 자연스럽게 김주원과 만나게 됐다는 후문이다.

신성록은 2003년 SBS 드라마 '별을 쏘다'로 데뷔한 이후 '내 인생의 황금기' '이웃집 웬수'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8월 공익근무 소집해제 이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으며 현재 뮤지컬 '태양왕'을 공연 중이다. 김주원은 1998년부터 약 15년 동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현재는 발레리나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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