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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2군으로, 에이스 빠진 두산 시즌 최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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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2군으로, 에이스 빠진 두산 시즌 최대 위기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8.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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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발목 부상으로 1군 제외 결정…구단 관계자 "관리 차원에서 내려보낸 것, 심각하지 않아"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두산 베어스 에이스 유희관(29)이 결국 발목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져 두산 입장에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두산은 10일 유희관과 함께 1루수 오재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전날 LG전 투구를 하면서 발목에 부담을 느꼈다며 "며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어 관리 차원에서 2군에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정확한 복귀 날짜는 부상 상태를 정확히 확인한 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희관과 오재일의 빈자리를 메울 선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한 유희관이 10일 두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스포츠Q DB]

올 시즌 KBO리그 3위 두산으로서도 순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에이스 부재는 아쉽게 됐다. 에이스 유희관이 적어도 1~2차례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질 수밖에 없다. 2위 NC와 승차는 0.5경기로 추격했지만 4위 넥센과 승차 역시 2경기에 불과하다.

유희관은 지난 6일 잠실 넥센전을 앞두고 러닝 훈련을 하던 중 왼쪽 발목을 접질려 미세 염좌 판정을 받았다. 9일 등판 전까지 이틀 동안 코칭 스태프 앞에서 가볍게 공을 던지며 이상 없음을 확인받았다.

하지만 왼쪽 발목은 이미 여러 차례 다쳤던 부분. 결국 유희관은 LG전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15승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쓰러졌다. 다승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1군에서 제외돼 아쉽게 됐다. 만약 부상이 길어져 1군 복귀가 늦어진다면 20승 도전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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