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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레알 유망주 체리셰프도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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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레알 유망주 체리셰프도 눈독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8.1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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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서 일정 출전시간 보장 받지 못하면 이적할 수 있다고 밝혀

[스포츠Q 최영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28)를 노리고 있는 아스널이 레알의 유망주 데니스 체리셰프(25)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체리셰프가 10일 레알 수뇌부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체리셰프는 자신이 레알에서 일정 경기시간을 보장받지 못할 경우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은 체리셰프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으며 이미 체리셰프의 이적료로 1490만 파운드(272억 원)를 책정해 레알에 제의할 예정이다.

▲ 아스널의 레알 마드리드의 데니스 체리셰프를 영입하기 위해 1490만 파운드(272억 원)를 제시하며 본격적인 영입전에 착수했다. [사진=메트로 홈페이지 캡처]

하지만 레알은 체리셰프를 보낼 경우 1530만 파운드(279억 원)는 받아야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미 구단 이사진으로부터 두둑한 이적 예산을 보장받은 벵거 감독은 레알의 입장을 충분히 수용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아스널이 강력하게 체리셰프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비야레알도 체리셰프의 영입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져 경우에 따라선 체리셰프를 놓고 세 구단 간의 영입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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