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기자]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방송이 재개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편에서 정형돈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KBS 측에 따르면 정형돈은 6일 방송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숨겨진 축구 실력을 공개한다.
이날 정형돈은 '안양공고' 축구단 학생들과 첫 평가전에서 경기를 주도했을 뿐만 아니라 정교한 패스와 강력한 슈팅으로 제작진과 출연진들을 깜깍 놀라게 했다. 특히 정형돈은 웨인 루니도 울고 갈 집념으로 부상 투혼까지 펼쳤다는 후문.
'안양공고'는 이영표와 김동진 등 국가대표 축구스타들의 배출로 정평이 난 축구 명문고로 '예체능' 축구단에는 버거운 상대였다. 하지만 정형돈은 이들을 실력으로 놀라게 했다.
제작진 측은 "'예체능 축구단'의 첫 평가전이 모두의 부푼 기대 속에 진행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흥미진진한 경기가 이어졌다"며 "무엇보다 '예체능' 축구단 모두가 구멍 0순위라고 지목한 정형돈의 반전 플레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우리동네 예체능'은 '2014브라질월드컵'을 대비해 축구 특집 방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청자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단에 대해 큰 관심을 모으며 윤두준, 정형돈, 이영표 등 출연 멤버들에 관한 관심을 높여 왔다.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도전기 1부는 이날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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