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K팝스타'의 고음천재 신지훈이 '몬스터 왕국'에 입성했다.
신지훈은 꼬마 토끼 토토의 엄마 구출 대작전을 그린 판타지 3D 어드벤처 '몬스터 왕국'의 주제가 '해피엔딩'을 불렀다. 신지훈은 SBS ‘K팝스타 시즌2’에 혜성같이 등장해 놀라운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발성의 교과서’ ‘고음천재’라는 평을 받은 기대주다.
그의 새 디지털 싱글이자 '몬스터 왕국'의 주제곡인 ‘해피엔딩’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희망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난 믿어요. 동화 속 이야기처럼 눈부신 세상이 우리 앞에 펼쳐질 거라고. 꿈을 꾸면 마주보면 행복해질 수 있죠. 이제는 믿어요 해피엔딩'이란 노랫말은 어린 시절 엄마를 잃은 토토의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을 절실하게 담아내며 가정의 달인 5월과 잘 어우러진다. 신지훈은 청아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영화의 감동을 배가한다.
뮤직비디오는 토토와 토토의 아빠가 엄마에게 쓴 편지를 병에 담아 물에 띄우고 서로 손을 잡은 채 숲 속을 걸어가는 온화한 모습으로 마무리돼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차세대 '발라드 퀸'으로 주목받는 신지훈의 맑은 음색과 영화의 따뜻한 메시지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몬스터 왕국'은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진출작이다. 지난 1일 국내 개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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