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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태양, 美 퓨즈TV도 인정한 13년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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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태양, 美 퓨즈TV도 인정한 13년 우정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4.02.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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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현식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미국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퓨즈TV(FUSE TV)가 선정한 ‘음악계 위대한 브로맨스(Music's 17 Greatest Bromances)’ 17팀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4일(현지 시간) 퓨즈TV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경쟁자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사랑하며 좋은 영향을 끼치는 17팀을 선정했다.

퓨즈TV는 “13년 동안 우정을 이어온 지드래곤과 태양은 월드 투어를 하는 지금까지도 매우 가까운 사이다”라고 소개하며 지드래곤과 태양을 명단에 포함했다. 또 최근 지드래곤이 태양의 싱글 ‘링가링가’를 프로듀싱 한 점을 들어 두 사람의 음악적 시너지를 상세히 전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13세의 어린 나이에 YG 엔터테인먼트로 영입돼 서로에게 자극을 받으며 함께 활동해 온 가장 좋은 친구이자 경쟁자다. 두 사람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제이지, 저스틴 비버·제이든 스미스, 에미넴·닥터드레, 제이지·카니예 웨스트, 폴 매카트니·존 레논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이름을 올려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빅뱅은 올 여름 정규 3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ssi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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