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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온라인으로 박지성 만난다', 넥슨-맨유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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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온라인으로 박지성 만난다', 넥슨-맨유 파트너십 체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8.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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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대표이사 “한국은 맨유에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게임 업계 큰손 넥슨과 유럽 최고의 축구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을 맞잡았다.

넥슨과 맨유는 12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 3에 맨유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 박지성, 바비 찰튼 경,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데니스 어윈, 앤디 콜 등 맨유 레전드들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리처드 아놀드 맨유 대표이사는 “한국은 맨유에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 국가이다. 넥슨과의 협업을 통해 열정적인 성원을 보내 주는 한국 팬들과 구단과의 거리를 더욱 좁힐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팬들과 최신 게임 기술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게임업계에 모범이 될 수 있는 길을 개척하게 된 것에 대해 커다란 자부심을 느낀다"며 "전세계 수많은 팬을 보유한 맨유와 파트너십을 통해 FIFA 온라인 3 이용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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