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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중독' 음원차트 점령 '으르렁' 인기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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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중독' 음원차트 점령 '으르렁' 인기 넘본다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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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아이돌그룹 엑소가 신곡으로 실시간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엑소는 7일 자정 새 미니앨범 '중독'을 공개해 엠넷, 멜론,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의 엑소K(디오, 카이, 수호, 찬열, 세훈, 백현) 버전과 중국의 엑소M(크리스, 루한, 시우민, 첸, 타오, 레이) 버전 총 2가지로 발매해 전곡을 실시간 차트 1위부터 10위까지 올리며 진풍경을 연출했다.

▲ [사진=멜론, 엠넷 등 화면 캡처]

신보에는 타이틀곡 '중독'을 비롯해 '월광' '썬더' '런' '러브 러브 러브' 등 다양한 장르의 5곡이 수록됐다. 힙합과 R&B의 조화로 세련된 느낌이 풍기는 댄스곡인 '중독'은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와 작업한 이력이 있는 더 언더독스와 작곡가 켄지의 합작이다.

▲ [사진=엑소 '중독' 뮤직비디오 캡처]

음원 출시와 동시에 공개된 '중독' 뮤직비디오 역시 하루 만에 80만 조회수(유튜브 집계)를 넘기며 '대세돌'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는 엑소-K와 엑소-M이 6대6의 다양한 퍼포먼스 대결을 벌이다가 결국, 엑소 멤버 12명이 완전체로 합쳐져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안무와 함께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컬러풀한 캐주얼과 무채색 수트의 대비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한편 엑소는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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