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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세월호 애도 "한국 위해 기도와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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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세월호 애도 "한국 위해 기도와 사랑을…"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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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33)이 세월호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패리스 힐튼은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에 기도와 사랑을 보낸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된 가족과 친구들을 돕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달 16일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안산 단원고학생 및 일반인 459명이 탑승한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 [사진=패리스 힐튼 트위터 화면 캡처]

그동안 힐튼은 지속적으로 내한하며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쌓아왔다. 지난 2007년 처음 한국을 찾았을 때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12년에는 가수 김장훈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홍콩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힐튼과 함께 팝스타 존 메이어 역시 6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내한공연에서 애도의 뜻을 전하며 공연 기념 판매 상품 수익 전액을 기부할 예정임을 밝혔다. 기타리스트 제프 백과 가수 코니 탤벗도 지난달 27일 내한 공연에서 노란 리본을 달고 무대에 올라 애도에 동참했다. 특히 코니 탤벗은 공연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할 것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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