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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블랙넛 "내 인성이 뭐? 난 송민호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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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블랙넛 "내 인성이 뭐? 난 송민호와 달라"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5.08.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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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하희도 기자] '쇼미더머니4' 블랙넛이 '헤이터'들에게 본격적으로 맞섰다.

14일 방송한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블랙넛은 버벌진트&산이와 함께 꾸민 무대에서 "이건 4절이다"고 멜로디가 끝난 후 최후의 랩을 했다.

블랙넛의 가사는 "내가 사과하고 하차하길 원해? 네가 뭔데. 난 더 크게 외칠 거야. '쇼 미 더 머니'. 세상에 욕만 했던 내 어제가 부끄럽긴 해도 난 송민호와 달라. 오줌쌀 땐 빼고 고개 안 숙여. 전부 다 챙기고 집에 갈 거야"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 '쇼미더머니4' 블랙넛 [사진=방송 캡처]

블랙넛은 그동안 '쇼미더머니4'에서 '트러블 메이커'로 자리해 왔다. 이 때문에 비난을 받자 블랙넛은 가사로 여기에 대해 직접 맞섰다.

박재범&로꼬 팀의 박재범은 "블랙넛 정말 잘했다"고 칭찬했다. 블랙넛은 "홀가분하다. 또 하나의 산을 넘은 것 같다는 쾌감이 있었고 사람들이 나를 보고 있다는 게 좋았다"고 무대가 끝난 후 자평했다.

블랙넛과 같은 팀이었던 마이크로닷은 "(블랙넛은) TV로 보면 완전 이상한 사람이지만, 알게 되면 확실히 다른 사람이다"고 말했다.

'쇼미더머니4'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오디션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래퍼들이 프로듀서 아래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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