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아이돌그룹 엑소가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첫 단독 콘서트의 공연을 1회 추가했다.
8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후 처음 열리는 엑소의 단독 콘서트가 지난달 16일 티켓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여 1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오후 8시부터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서 예매 가능한 추가 공연 역시 또 한 번 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엑소는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 - 더 로스트 플래닛'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 매력이 집약된 차별화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들은 7일 새 미니앨범 '중독'을 발매해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함은 물론, 중국에서도 바이두 뮤직 킹차트 1위,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뮤직비디오 차트 한국어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를 넘나들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엑소K(디오, 카이, 수호, 찬열, 세훈, 백현)는 8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중독'의 첫 컴백 무대를, 엑소M(크리스, 루한, 시우민, 첸, 타오, 레이)은 10일 방송되는 중국 CCTV 음악 프로그램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에 출연하는 등 한국과 중국을 아우르며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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