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희승기자] 꽃미남 모델 출신 연기자 유민규의 '수트발'이 도드라진다.
MBC 일일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 중인 유민규는 6일 형 하준(박윤재)이 제이호텔 대표이사로 취임하는 기념식에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한다. 앞서 편안한 캐주얼 룩을 선보여왔던 그는 이번 장면에서 처음으로 페이즐리 패턴이 가미된 블랙 수트를 입고 오랜만에 모델 출신다운 스타일리시함을 드러냈다.
또한 블랙 수트를 입은 채 188cm의 장신을 뽐내며 촬영장을 활보하는 모습은 런웨이를 활보하는 모델의 자태를 연상케 했다.
지난해 ‘주군의 태양’에서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죽은 훈남 귀신으로 1회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유민규는 ‘빛나는 로맨스’에서는 대풍(정한용)와 태리(견미리)의 철부지 막내 아들이자 여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캐릭터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드라마 ‘처용’에서는 광역수사대 막내 팀원 민재 역을 맡아 평일은 물론 일요일까지 브라운관을 책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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