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배우 윤시윤의 훈련 사진이 공개됐다.
해병대 측은 9일 공식 블로그 ‘날아라 마인보이’에 윤시윤이 속해 있는 신병 1184기 3중대의 입소식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중에는 윤시윤이 대표로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함됐다. 사진 속 윤시윤은 각잡힌 포즈로 선서문을 낭독하고 있다. 또한 윤시윤의 짧은 머리와 그을린 피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8일 윤시윤은 비밀리에 해병대에 입소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에 올랐다. 윤시윤은 입대 문제로 고민을 거듭했고 ‘남자답게 군 생활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해병대 입소를 희망, 지난 1월부터 입대 준비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윤시윤은 7주 간의 훈련을 받은 뒤에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윤시윤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이웃집 꽃미남’ ‘총리와 나’와 영화 '백프로'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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