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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이영애 "'대장금 2' 출연 협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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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이영애 "'대장금 2' 출연 협의중"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5.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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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이영애가 드라마 ‘대장금 2’의 출연 고사설을 부인했다.

10일 오전 한 매체는 이영애가 '대장금 2'의 출연을 고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MBC 측은 "이영애로부터 출연 여부에 대해 통보받지 못했지만 불발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영애 측 역시 "답이 늦어 죄송하지만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MBC는 지난달 이영애 측에 출연 여부를 확정해달라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 이영애 [사진=MBC]

2003년 방송된 ‘대장금’은 조선시대 최초 의녀로 왕의 주치의가 된 대장금의 기록을 담아, 방영 당시 5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 한류 열풍을 일으켰다. '대장금2'는 '대장금'의 김영현 작가가 집필을 맡을 예정이며 조선 명종기 어머니가 된 대장금과 딸, 그 제자의 이야기가 한국과 중국을 배경으로 그려진다.

MBC는 '대장금 2'를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 뒤이은 '야경꾼일지' 후속작으로 오는 10월말 방송 예정을 목표로 제작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영애의 출연 결정이 미뤄지면서 공식 일정에 맞춰 방송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태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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